인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 인천시 챔피언십 '우승'

2020-12-01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이 2020년 인천시 챔피언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일 구에 따르면 인천시 축구협회 주최로 지난달 10일부터 26일까지 17일간 연수구 송도 LNG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인천지역 초등부 12팀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열전을 펼쳤다.

동구청 유소년 축구단은 남동LJ팀과 준결승에서 만나 2:1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 끝에 2:1로 계양 유소년팀을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개인 최우수 선수상은 최시우(영화초), 수비상은 이승문(송현초), 골키퍼상은 정지훈(서흥초) 선수 등이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하유빈 코치도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김도훈 감독은 “모두의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돼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