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 해수부에 지역현안 건의

2020-12-01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장정민 옹진군수가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등 지역현안 8건을 건의했다.

장 군수는 이날 박준영 해수부 차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 어구피해 대책 ▲서해5도 어장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 ▲연평도항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개발사업 추진 등 지역현안 8건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서해5도 중국어선 불법조업에 대해 장 군수는 “올해 10월 기준으로 불법조업 중국어선 1만3천106척으로 인해 어민들의 어구손괴 등 피해가 막심하다”며 “어구피해지원을 위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 개정 및 어민들의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해수부 등 관계기관 공조강화가 절실하다”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