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입주기업들의 사랑방 '기업지원센터' 14일 개소

- 기업지원센터,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마련

2020-10-14     고상규 기자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입주기업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기업지원센터(이하 센터)가 14일 문을열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마련된 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IFEZ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기업지원과 투자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개소를 축하했다.

센터는 정부의 제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2018~2027)에 따라 경제자유구역의 정책 기조가 개발 사업 중심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데 따라 IFEZ의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IFEZ 센터는 379.7㎡ 규모에 △화상회의시스템을 갖춘 회의실(3실) △세미나실(30석) △상담석(3석) △1인 업무공간(16석) △사무공간 및 무료 와이파이(Wi-Fi) 정수기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앞서 센터는 올해 8월말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데 이어 향후 IFEZ에 입주해 있거나 혹은 입주 예정인 기업과 기관 간 자유로운 교류와 소통 등을 지원하는 역활을 맡게된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과 이용 시설에 대한 좋은 평가를 내렸지만 외국어 서비스와 IR(기업설명회) 장비 지원 요청 등의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시설과 기능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