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코로나19 각계각층 288명에 시장 표창

2020-10-14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5일 56회 시민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대응과 확산방지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 288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시에 따르면 표창분야는 ▲방역분야 ▲의료분야 ▲드라이브스루(D/T) 등 선별진료소 운영 ▲자원봉사분야 ▲재난안전분야 ▲기부단체 등 시민과 방역 활동에 기여한 의료기관, 단체 등이다.

또 그동안 언론매체 등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해 방역수칙 준수 모범 사례로 화제가 된 시민과 종교단체 등도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자율방역 실천 및 면마스크 자체 제작지원 단체, 시민 방역수칙 준수요령 홍보 및 가교역할을 담당한 지역 맘카페, 보건의료 분야 등 실·국 추천한 유공자 165명,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각 지역 취약시설 방역활동 참여자 등 군·구 추천유공자 123명 등 288명이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표창대상자 중 대표 11명만 15일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하고, 나머지 277명은 해당 기관 또는 군·구를 통해 전수할 계획이다.

박남춘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 시민 한 분 한 분께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코로나19 방역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