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건설공사 안전관리업무 '법령·행정 지원시스템' 구축

공기업 최초....감독자 안전관리업무 효율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

2020-09-24     여운민 기자
GH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사 감독자의 체계적·전문적 안전관리활동 지원을 위한 법령・행정 지원시스템 구축했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구축은 공기업 최초이며, 관련 법령에 따른 공사 감독자가 수행해야 할 안전관리업무와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내부 정보망에 구축한 것이다.

GH는 이를통해 안전관리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현장 감독의 행정업무 부담을 경감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계획·설계·공사에 맞춘 안전관리업무 안내 ◆외부 정보망을 통해 감독자, 안전관리부서 등과 상호 연계처리 될 수 있는 One-stop 안전관리업무 플랫폼 ◆사업 단계별 안전관리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해 업무절차 및 내용 안내 ◆안전사고 발생시 보고체계, 비상연락망 및 상황별 맞춤 대응체계 안내 및 신속 보고 ◆안전관련 자주하는 질의·사례 DB 구축 등 이다.

이헌욱 GH 사장은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독자의 안전관리업무 능력을 배양하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하여 올해에도 ‘중대재해 ZERO’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