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득상 강화군의장, 2021년 국.시비 확보에 총력

2020-09-23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이 2021년 국‧시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23일 군의회에 따르면 신 의장은 지난 17일 인천시, 시의회를 방문해 군의 주요현안을 설명한 데 이어, 22일 국회를 찾아 양경숙 국회의원실과 허종식 국회의원실을 찾아 국비사업 예산들이 원안대로 확보될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또 기초의회가 군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보좌관제도·인사권독립 등 기초의회 위상확립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건의한 주요내용은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면제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조기착공 ▲국지도84호선 노선연장 ▲강화 해안순환도로 4·5공구 조기착공 ▲초지대교~김포해안도로 확장사업 조기착공 ▲태풍피해로 손실된 방조제 개보수 사업 ▲작물재배를 위한 배수개선사업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공공하수도 확충사업 ▲석모도수목원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해안도로변 초화단지 조성사업 ▲팔만대장경 재현사업 등이다.

신 의장은 “국비확보는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견인할 수 있는 가뭄의 단비”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타 자치단체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해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양경숙 의원은 “향후 동료 국회의원,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화지역 현안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