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친절행정 실태점검.."전화친절 만족도 높인다"

2020-08-05     고상규 기자
올해

인천 중구가 친절행정 서비스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미흡한 서비스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6월 한달 간 전문기관의 위탁으로 한 전화모니터링을 통해 수신단계(신속성), 맞이태도(첫인사), 응대태도, 마무리 단계, 만족도등 5개 평가부문 11개 항목의 서비스를 평가했다.

점검 결과 구는 86.5점으로 '우수' 수준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11개 항목 중 전년 대비 4개 항목은 향상됐지만 6개 항목은 낮게 평가됐고, 1개 항목은 동일한 점수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해와 비교할 때 낮은 평가를 받은 '경청 및 호응 부분'과 '종료인사 항목'에 대해 개선하고 민원인의 전화체감 만족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화응대는 구민의 신뢰도와 이미지를 결정하는 만큼 직원들의 인식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이번 점검결과 높은 점수를 보인 3개 우수부서와 우수공무원 10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