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500억 투입 쌍방향 원격수업 기반 구축

2020-07-21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예산 약 515억을 투입 올 하반기 쌍방향 원격수업 기반 구축에 나선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선 298억 원을 투입, 모든 학교 교실(15,840개)에 무선망 구축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 158억 원을 들여 교원이 사용하던 PC와 노트북도 쌍방향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고성능 PC와 노트북(13,334대)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화상수업을 확대하고 콘텐츠 제작이 용이하도록 교실 당 45만 원씩 59억여 원 예산을 투입, 웹캠, 마이크, 삼각대 등 부족한 기자재 구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시교육감은 “올해까지 쌍뱡향 원격수업을 위한 학교 기반을 구축하고 실시간 상호작용형 수업운영 등 수업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