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병·의원 확대

2020-07-01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올 12월까지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12월 말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 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지정 의료기관들도 사전예약 접수, 예방접종 장소와 진료실 분리, 의료기관 입구에 손 소독제 비치 등의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