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마을지원활동가 대상 '마을자원조사 교육' 실시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는 지난 12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마을지원활동가 25명을 대상으로 마을자원조사 1차 교육인 ‘마을공동체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마을자원조사교육은 마을지원활동가의 역량강화 및 마을 자원 발굴을 위해 구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주민 활동을 지원하는 마을 전문 인력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전문강사로는 한순미 한국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와 조영진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 안미숙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등이 초빙됐다.

교육 내용은 ▲마을공동체 이해 ▲마을자원조사에 대한 이해 및 사례 ▲자원조사 방법론 ▲글쓰기강좌 ▲마을자원조사활동 등으로 마을지원활동가로 활동한 결과물은 책자로 발간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마을자원조사 교육은 5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8강(마을자원 조사 실습 포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안미숙 센터장은 “마을에 숨은 보석 같은 지역 자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잘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주민들이 발굴된 자원을 서로 공유해 연수구 마을공동체에 더욱 생기가 돋아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