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정유섭 "민주당 이성만 후보 전국민 기본소득공약" 허무맹랑 비판

2020-04-09     여운균 기자
[사진=정유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미래통합당 정유섭 국회의원 후보(인천부평갑)는 민주당 이성만 후보의 ‘전국민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 공약을 황당, 허무맹랑한 공약 그 자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정유섭 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가 전국민 기본소득을 도입하겠다며 내놓은 공약에 필요한 예산을 187조원으로 추계, 전국에서 가장 돈 많이 드는 공약 2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만약 공약시 실현된다면 무슨 수로 재원을 조달할 것인지 국민앞에 소상히 밝히라”라고 촉구했다.

정 후보는 “금년 국가 전체 예산이 512조인데 이후보의 공약은 올 예산의 3분의1(36.5%)도 넘는 막대한 재원이 드는 말도 않되는 황당 공약”이라며 “국민기본소득 도입은 앞으로 수많은 사회적 논의와 국민적 합의가 필수이고 국회 경험도 없는 일개 후보가 내놓을 만한 공약도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