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바지선 추락 40대 응급환자 긴급 이송

2020-02-13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바지선에서 추락한 40대 응급환자를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2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LNG기지 북방 0.5해리 해상 바지선에서 작업 중이던 A(48·남)씨가 2.5m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해경은 인근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해양경찰구조대와 신항만파출소 순찰팀을 현장에 투입, 목 부분 등 부상을 입은 A씨를 응급처치 후 오후 10시11분경 119에 인계했고, 인천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주변 CCTV 설치 유무 확인 및 목격자 진술을 확보,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