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1ha 산림'...서구, 산림관리 등 2마리 토끼 잡는다

2020-01-13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3,151ha로 인천시 내륙면적 중 2번째로 넓은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서구가 산림재난 예방 및 주민 일자리 창출 등 2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13일 구에 따르면 오는 2월1일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사태예방단 등 15명을 채용, 이를 통해 산림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정적인 주민 일자리도 만들 방침이다.

이번 채용은 체력검정 및 면접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서구 관내 산림에서 근무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공무직근로자와 기간제근로자의 임금 차별 해소를 위해 기존에 지급하지 않았던 목욕비와 위험수당, 급식비, 현장근로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는 체력기준을 높이고 면접과정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용 관련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채용소식에 오는 15일까지 공고되며, 서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