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입 수능 후 청소년 유해업소 민ㆍ관 합동 점검

2019-11-13     이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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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기자] 인천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유해업소 출입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민ㆍ관 합동 집중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호프집, 소주방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시와 군ㆍ구, 경찰 등 11개 반 44명의 점검반을 편성ㆍ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청소년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청소년 고용 등 불법 영업행위와 영업자가 식품의 조리판매 시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안광찬 시 위생안전과장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영업 사전예방과 건전한 식품접객 문화가 정착되도록 식품위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