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특별관리

11월과 12월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 판매, 쓰레기 배출과 감량 방법 등에 홍보 활동

2019-11-01     여운균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가 김장철을 맞아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특별 관리에 나선다.

2일 구에 따르면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다량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되고 전용용기 배출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1월과 12월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를 판매한다.

20ℓ 크기로 제작된 전용봉투의 가격은 1천 680원으로 각 동별 지정판매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구는 이와함께 김장쓰레기 배출방법, 감량법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불법 배출도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김장쓰레기에 노끈이나 비닐 등 일반쓰레기를 혼합배출하면 수거되지 않아 무단투기와 악취발생 등 거리환경을 해치는 원인이 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배출방법을 준수하고 김장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