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청씨름단,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서 백두급 ‘꽃가마’

김찬영 백두장사 등극...서남근 백두급, 황찬섭 태백급 3위

2019-10-23     장석호 인턴기자
연수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연수구청 씨름단(단장·고남석)이 지난 19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2019 창녕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 김찬영을 비롯해 황찬섭이 태백급 3위를 차지하는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두장사

이날 백두급의 서남근은 3위를 차지했고 ‘씨름판의 아이돌’로 알려진 황찬섭도 태백급 3~4위전에서 라이벌 손희찬을 따돌리고 3위를 차지했다.

김찬영은 올해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도 백두급 1위를 차지했고 황찬섭도 올해 ‘증평인삼배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급 1위에 오른 바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씨름대회에서 민속리그 장사를 배출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최근 연수구청 씨름단의 활약 덕분에 연수구가 씨름 명문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