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 사파 1

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2019-10-22     김민식 사진기자

사파는 베트남 북서쪽 라오까이 성에 있는 고산 지대의 휴양지로서, 프랑스 식민지 시절 개발되었다. 당시에는 Chapa라는 프랑스어로도 불리었고 이후 베트남어식으로 Sa Pa라고 명명되었다. 한자 표기로는 沙垻.

베트남에서는 거의 유일하지만 매우 드물게 눈이 오는 곳이며, 베트남에서의 또 다른 이국적인 면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하다.베트남 남쪽고원의 달랏과 더불어 북부에 사는 베트남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

7, 8월 대한민국이 습하고 더울 때 이곳을 여행한다면 신선놀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7, 8월 여름 아침에도 18도 정도에 낮 가장 더울 때가 25도 정도.하지만 햇빛이 상당히 강한 편이니 자외선 차단제는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작은 호텔에는 에어컨이 없다. 물론 서늘한 기후에 있을 필요도 없다.

베트남 사파가 가장 유명한 때는 당연 9월이라고 한다. 그때가 밭이 가장 노랗게 물들어서 사진에서만 보던 것 실제로 볼 수 있는 기간이다.

그러나 우리는 사파와 무캉차이 두군데를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사파에는 농사가 일찍 되어 추수를 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파만 방문을 할때에는 9월 초가 가장 적합할 것 같다.

하노이에서 사파로 갈 수 있는 두 가지 대표적인 방법은 버스와 기차인데, 버스 같은 경우 비교적 최근 개통된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화 된 도로로서 하노이 시내에서 라오까이 시내까지 4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이전에는 좁은 도로로 8-9시간 소요되었다고 한다. 더운 7, 8월 베트남의 습하고 더운 여름 기후에 침대버스로 이 시간 가는 것은 정말 곤욕이었을 것이다.

최근에 사파가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지로 부상함에따라 라오까이를 거치지 않고 하노이-사파 간 직통 버스가 개통되었다!

전통의상을
마을의
마을
완전히
소수민족
어느새
산골마을에서
집도
관광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