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시우회 시화전 ‘붓 끝으로 부르는 노래’

2019-07-09     이상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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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인천신문 이상민 인턴기자]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합문화서점 마샘 갤러리에서 시우회의 네 번째 시화전 ‘붓 끝으로 부르는 노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 지원사업으로 열린 이번 시화전은 글쓰기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복지관 장애우들의 모임 ‘시우회’의 작품 실력을 세상밖으로 펼치는 장이다.

총 12점의 창작 시와 7점의 패러디 시로 전시됐으며, 오는 7월 17일 까지 진행된다.

시우회 김봉신 회원은 “장애의 이해와 인식의 전환을 갖고자 함을 매년 시화전을 찾아주는 주민을 통해 느끼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시화전에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