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개청 136주년 ... 우수직원 포상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1883년 6월 16일, 제물포에서 23명 직원으로 출발한 인천본부세관이 17일 개청 136주년을 맞았다.

이날 인천세관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관세행정에 기여한 인천항만공사 등 22개 유관업체와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 20명에게 포상했다.

 현재 인천본부세관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에 5개 청사를 두고, 7국 69개 부서 약 2천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개항 당시에는 세관업무 수행과 함께 인천지역 도로측량과 도시계획, 인천항과 등대를 건설하기도 했었다.

이찬기 인천세관장은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으로 국민 안전과 공정한 경제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