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 한국인 男시신 1명 수습...한국인 추정 女시신도 수습

2019-06-04     이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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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침몰사고와 관련, 수습된 시신1구가 한국인 실종자로 확인됐다.

4일 인천시와 외교부는 “사고현장에서 102km 하류에서 발견된 시신 1구는 신원확인 결과 60대 한국인으로 확인됐다. 사고지점 부근에서는 한국인 추정의 여성 1명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실종자로 분류됐던 한국인 19명 가운데 사망자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