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보건소, ‘당뇨병 자조모임’ 참가자 모집

20명 모집, 내달 13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 실시

2019-05-22     여운균 기자
[사진제공=인천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보건소는 관내 당뇨병 환자 2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조모임’을 실시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2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자조모임은 내달 13일부터 8주간 매주 목요일에 실시해 합병증 유발 등으로 질병 부담이 높은 당뇨병에 대한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일 질환을 가진 대상자들끼리 자신의 건강 문제를 서로 공유해 병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료 프로그램으로 ▲영양성분표시 이해 ▲자기 열량 계산 ▲식품교환표를 활용한 식단짜기 ▲자가혈당 측정법 ▲조리시연(곤약콩국수, 청경채 김치) ▲웃음치료교실 ▲합병증 관리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자조모임 운영을 통해 당뇨병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주민들이 올바른 관리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고 말했다.

- 신청 및 접수문의: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실 전화(☎032-509-5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