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국가 암 무료 검진' 사업 연중 홍보

2019-04-05     장석호 인턴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 인턴기자] 인천 연수구보건소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연중 홍보하고 나섰다.

국가 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에 대해 검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건강보험료 부과 금액이 직장가입자는 9만3천 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9만4천 원 이하)로 홀수년생 출생자다.

검진비용은 국가가 부담하고 검진주기와 검진방법은 다음과 같다.

국가 암 검진은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병·의원)에서 가능하며, 예약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 국가암검진을 통해 수검한 후 해당 암을 확진 받았을 경우, 대상자별, 암 종별에 따라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국가 암 건강검진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팀 (032-749-8143~5)이나 국민건강관리공단(1577-100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