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내년도 국비 3조4천억원 확보' 도전

2019-03-05     엄홍빈 기자

인천시는 내년도 국비를 3조4천억 원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조815억 원 보다 3185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2년 연속 3조원 이상 국비 확보에 도전하는 셈이다.

시는 이날 박준하 행정부시장과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주재로 국비 확보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목표액을 정하고 국비 확보에 각오를 다졌다.

시민들에게 수혜도가 큰 문화·체육시설,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취약지역 도시재생, 농어촌 생활개선 사업비 등 지역밀착형 생활 SOC(기반시설) 사업 구기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국비에 반영 안된 창업마을 ‘드림촌’, 도시가스 확대 지원사업비 등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의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