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2019-01-15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실시하는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15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는 전국 9100여 금연치료 참여기관 중 500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국제성모병원은 별도 금연클리닉을 마련해 금연치료사업에 참여, 연 평균 250여 명이 금연상담을 받았다.

지난해는 인천 서구보건소와 함께 내원객 및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황희진 가정의학과 교수는 “니코틴 중독은 의지력 결핍이 아닌 하나의 질환으로 볼 수 있다”며 “금연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