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 시범 사업 선정

2018-12-21     이경식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인천 중구 전동 웃터골이 더불어마를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

중구는 ‘전동 웃터골 더불어마을’이 인천형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결과로 구는 사업비 중 시비 40억을 확보해 추후 사업내용을 구체화하고 내년 중 정비계획을 수립해 2021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동 더불어마을 시범사업(전동 32-1번지 일대 약3만8500㎡)은 지역의 주거안정과 살기 좋은 마을조성 등의 목표로 지역 의제 발굴, 정비기반시설, 공동이용시설, 주민자율의 주거재생사업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더불어마을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생활인프라를 개선하여 주거복지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재생의 선진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