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6차산업 농업인 양성 ‘농특산물 가공 전문교육’ 실시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옹진군은 17일과 18일 백령면에서 지역 농업인과 예비 창업 농업인 45명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가공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의 프로그램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부가가치 창출방안,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와 현장실습을 통한 농산물 가공장비 조작법 등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주관한 옹진군농업기술센터는 과정 수료 후 군에서 신축한 농특산물가공센터를 운영할 농업인법인체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센터 관계자는 “관내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생산하는 단계에서만 그치지 않고 지역 특화 농산물을 이용하여 가공 해 실질적으로 농가소득이 높아지고, 가공 기술의 습득으로 6차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