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몰카' 없는 인천공항 앞장!!

인천공항경찰단, 중부경찰서, 인천공항공사 특수경비원 등 40여 명 참석

2018-08-13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이 최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인천경찰청, 인천공항경찰단, 중부경찰서, 인천공항공사 특수경비원 등 40여 명이 참석, 인천공항 1·2여객터미널 화장실 ‘몰카’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 시설 개선이 필요한 화장실은 인천공항공사 측에 시설 개선을 권고했고,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과 유포행위가 중대한 범죄임을 홍보했다.

아울러 안심드림안대를 배포, 국민들이 잠든 시간에도 인천경찰이 편히 주무실 수 있도록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력해 불법촬영 범죄없는 안전한 공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