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청 씨름단, 전국대회서 개인전 3개 체급 1위

2018-07-05     이경식 기자

 인천 연수구청 씨름단이 전국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거뒀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구청 씨름단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제주시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2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3개 체급 1위를 석권했다.

 청장급의 성현우, 역사급의 이효진, 장사급의 김찬영이 각 체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청장급 성현우 선수는 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정민궁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으며, 역사급 이효진 선수, 장사급 김찬영 선수 역시 결승전에서 영월군청 왕덕유와 용인시청 김동현을 각각 물리치며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소장급 장현진과 장사급 서남근이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