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공대 실험실에서 황화수소와 아르곤 혼합가스 누출사고 발생

2018-05-24     엄홍빈 기자

인하대 공대 실험실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낮 12시35분쯤 인천시 남구 용현동 인하대 5호관 내 실험실에서 황화수소와 아르곤 혼합가스가 누출돼 학생과 교직원들이 긴급대피했다.

이날 사고는 5호관 3층에 있는 신소재공학과 실험실에서 47L짜리 저장용기에 보관된 가스 일부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스누출사고가 나자 학교측은 5호관에 대피 경보를 신속히 발령하고 건물 출입을 전면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