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지역 화합과 상생의 하모니 '우리동네 음악회' 막내려

SK인천석유화학, SK인근지역 주민협의회, 인천문화재단 함께 9월부터 개최

2017-11-21     엄홍빈 기자

인천 서구에 울려퍼진 화합과 상생의 하모니 ‘우리동네 음악회’가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속에 지난 17일 대만원의 막을 내렸다.

SK 인근지역 주민협의회와 SK인천석유화학, 인천문화재단이 함께 지난 9월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 ‘우리동네 음악회’는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접할 기회가 없는 유익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음악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타악그룹 ‘아작’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문화 미술 영화 등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결합한 ‘루체뮤직소사이어티’의 가족음악극 ‘마님이 된 하녀’, ‘해설과 함께하는 터치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다.

지역주민들은 “집 주변에서 수준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멋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