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ㆍ박향순)가 주민들의 건전한 취미․여가 활동 지원을 통해 문화 및 복지 향상에 기여코자 지난 8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간담회를 가졌다.
가좌3동 유광희 동장은 여러 시설이 노후한 가운데에도 주민들의 불만이 생기지 않도록 최고의 강의를 펼치고 있는 강사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제안한 건의사항과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좀 더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행정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가좌3동 주민자치센터는 컴퓨터교실 및 요가 등 8개 과목 15개 프로그램과 헬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변 문화 공간이 부족한 가좌3동의 실정과 맞물려 이들 프로그램의 주민 참여도는 타 지역에 비해 꽤 높은 편이다.
박향순 위원장은 “현 상황으로 볼 때 우리 동 주민자치센터는 동네 유일의 문화공간이다.”라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주민들의 시선에서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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