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 참가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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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 참가업체 모집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4.08.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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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인천시청역에서 열려, 인천의 승인기업 55곳은 각종 정부 지원

 인천시는 중부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기업청과 함께 다음달 2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2014 인천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을 연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에 참여할 기업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일과 가정,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주 15~30시간 범위 내에서 일하는 것으로 정년이 보장되고 근로시간 비율에 맞춰 임금과 복리후생이 책정된다.

 채용계획이 있는 업체는 파견과 용역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참가할 수 있으며 올해 시간선택제 일자리창출 사업장으로 승인받은 인천 기업 55곳은 정부로부터 각종 지원을 받는다.

 승인기업이 시간선택제 노동자를 고용하면 1년간 임금의 50%(월 80만 원 한도) 지원, 시회보험료(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사업주 부담금 2년간 지원, 투자금액의 3% 이내에서 노동자 1명당 1000만 원(청년 및 60세 이상 1500만 원, 특성화고 등 졸업생 2000만 원)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간선택제 일자리한마당 참가가 확정된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사전 맞춤인재 알선서비스가 제공된다.

 ‘2014 인천 시간제선택제 일자리한마당’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cheonjobfair.or.kr)를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822-7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도입 초기여서 시민들은 물론 기업들도 잘 모르고 있다”며 “승인기업 외에 일반기업도 많이 참가해 우수 인재를 채용하고 승인을 받는 업체가 늘어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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