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및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참배 후 종합문예회관 취임식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 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다.
유 당선인은 다음달 1일 오전 취임식에 앞서 3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과 함께 수봉공원 현충탑과 시청앞 미래광장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참배한다.
식전 영상메시지 ‘시민의 바람’ 상영 후 시작되는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취임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에 이어 ‘꿈꾸는 마을 영종예술단’의 아띠앙상블과 색소폰 연주 등 간단한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30분 만에 끝나도록 계획됐다.
유 시장은 취임식 후 시청으로 이동해 4급 이상 간부 150여명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오찬은 시청 지하 장미홀에서 청원경찰, 환경미화원, 시설관리원 등 50여명과 함께 한다.
오후에는 취임 기자회견 후 시의회 개원식 및 개원 경축연에 참석하고 사회복지시설인 인천시 노인복지회관과 혜성보육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 취임식에는 역대 시장(10명), 정당 대표 및 국회의원(16명), 지역원로(53명), 시의원과 기초단체장을 포함한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357명), 사회ㆍ직능단체장과 인하회 및 기업체 대표(636명), 역대 시민상 수상자 및 초ㆍ중ㆍ고 운영위원장(675명), 대학생 대표와 다문화가정(27명), 희망인천준비단 협의 인사(700명) 등 2500명에게 초청장이 전달됐다.
시는 초청장 도착 및 참석 여부 확인을 거쳐 오는 30일 좌석배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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