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제3보급단‧캠프마켓, 공원‧녹지 등 개발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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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제3보급단‧캠프마켓, 공원‧녹지 등 개발사업 본격화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4.04.04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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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인천시]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부평 산곡동 일대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시민 힐링공간 조성 등 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제3보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사업기간은 2029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된다.

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절차가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부지를 인천도시공사와 민간이 참여하는 공공·민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올 상반기 중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민간 참여자를 선정,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예정이다.

제3보급단 등 군부대가 이전하는 17사단 부지는 주변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목표로 2022년 12월 군부대 주변 지역활성화 계획을 수립, 현재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 △119안전센터 신설 △항공대대 이전 타당성 검토 △닥터헬기 계류장 이전 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약 44만㎡ 규모의 캠프마켓은 송도 센트럴파크와 비견될 수 있는 거점 공원과 인천식물원·인천제2의료원 등 시민을 위한 선도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부지 반환이 지난해 12월 마무리되면서 캠프마켓은 현재 오염정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공원조성 방향을 가시화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이 진행 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남정맥~제3보급단~캠프마켓 및 부평공원~굴포천까지 연계되는 생태·녹지 네트워크와 110만㎡의 거점공원이 조성된다.

또 서구(가좌동)~부평(산곡동~부평동~부개동)~부천까지 연결되는 장고개 도로 완전개통 등으로 부평의 도시공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부평은 군부대 이전사업 외에도 광역교통망인 GTX-B 부평역, 상업지역과 지하상가, 지역경제의 기반인 부평국가산단과 GM부평공장 등 성장 잠재력이 많은 지역이므로, 제물포 르네상스를 추진하는 동력을 기반으로 부평 르네상스 추진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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