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향, 앵고개로~능허대로 또는 아트센터대로~인천타워대로 우회
소래방향, 능허대로~앵고개로 또는 인천타워대로~아트센터대로 우회
![[자료=인천시]](/news/photo/202311/67190_65051_4549.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송도 아암대로 일원 구간이 지하차도 공사로 올 12월 18일부터 왕복8차로에서 왕복4차로로 축소된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 지하차도 구조물 공사가 시작되는 올 12월 18일 오후 1시부터 아암1교 일원 930m 공사 구간의 양방향 차로가 축소‧운영된다.
그동안 아암대로 송도3교 교차로에서 옹암교차로 구간은 교통혼잡이 잦고, 신항만과 원도심 간 접근성이 부족해 아암1교 일원에 지하차도를 건설해야 한다는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상 자료=인천시]](/news/photo/202311/67190_65052_5850.jpg)
이에 시는 인천해양수산청과 지하차도 건설 협약을 체결하고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아 2025년 11월까지 아암지하차도를 5단계 교통처리계획에 따라 신설하고자 지난 8월부터 1․2단계 우회가도 개설을 추진 중이다.
3단계 계획은 올 12월 본격적인 지하차도공사 착공에 앞서 본선구간의 양측부에 4차로 우회가도를 개설, 공사구역 및 임시 통행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12월 18일부터 인천방향 송도3교 교차로에서 옹암교차로 방향 차량은 송도3교 교차로에서 앵고개로~능허대로 또는 아트센터대로~인천타워대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 소래방향 옹암교차로에서 송도3교 교차로 방향 차량은 옹암교차로에서 능허대로~앵고개로 또는 인천타워대로~아트센터대로의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주변 우회도로로 유도하기 위해 교통방송, 내비게이션, 홍보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를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허홍기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공사기간 다소 불편하겠지만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확인하고, 혼잡도에 따라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가급적 주변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