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53개 시장에서 90개 시장으로 확대 추진
인천지역 11월 20~26일, 또 12월 4~10일까지 진행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
인천지역 11월 20~26일, 또 12월 4~10일까지 진행
국산 수산물 구매금액에 따라 1인 최대 2만원까지 환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김장철을 맞아 올 12월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확대 개최된다.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환급행사는 시장에서 구매한 국산 수산물 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당초 53개 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자체의 건의로,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지자체와 함께 최종 90개 시장을 선정, 확대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규모는 시장 여건에 따라 △상시 개최 △소규모 특별전 △대규모 특별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해당 90개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행사 부스에서 구매 금액에 따라 1만 원 또는 2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2만 5천 원 이상 5만 원 미만 시, 1만 원을, 구매금액 5만 원 이상의 경우 2만 원을 환급받게 된다.
인천지역은 11월 20~26일까지, 또 12월 4~10일까지 각각 대규모 특별전에 소래포구전통어시장, 인천종합어시장 등이 참여,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로 쓰이는 수산물이 부담 없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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