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은 지난 11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올해 하반기 주민과의 대화를 위한 21개 동 방문을 모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주민과의 대화에는 건의 사항 청취와 더불어 취임 1주년 주요 추진 사항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 동장이 직접 주민들에게 현안을 보고하고 각 분야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해 동 행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동 방문에서는 주차, 청소 등 생활 불편 민원, 도로 정비, 녹지‧공원 관리, 지역 현안 등 21개 동에서 180여 건의 주민 건의 사항이 있었다.
이 중 단순 처리 사항은 동 중심 민원종합처리제를 통해 즉시 해결하도록 조치하고, 예산이 이미 반영된 사업은 조기에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검토가 필요하거나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의 당면 사항은 주민과 적극 소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추홀구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나아갈 것"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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