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중구는 ‘제10기 중구 보육정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난 18일 중구 제1청에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보육정책위는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책·사업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05년 9월 1일 최초 구성 이후, 2년에 한 번씩 새로운 기수로 재정비된다.

제10기 위원회는 당연직 2명, 보호자 대표 4명, 공익 대표 5명, 보유전문가 2명, 어린이집 원장 대표 1명, 보육교사 대표 1명, 관계 공무원 등 1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5년 8월 31일까지 약 2년간 ▲중구 보육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관련 시설 설치 및 운영 위탁에 관한 사항 등 보육정책 관련 주요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더 깊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위원들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중구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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