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제수용 소비식품 대상 대장균군 등 부적합 식품 선별 폐기
![송도 G타워 전경[사진=인천경제청]](/news/photo/202309/66142_63964_3439.jpg)
인천경제청은 추석 명절 전 다소비 식품을 수거,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등 '먹거리 안전'에 대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18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수거 품목은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하는 건강기능 식품을 비롯해 증류수, 한과류 등이다.
수거한 유통식품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성상, 대장균군, 세균수 등에 대해 중점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제품은 즉시 판매 중단과 동시 회수, 폐기하고 관련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이세진 인천경제청 환경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명절 등 특정 시기에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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