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해양경찰서가 15일부터 18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관심을 발령했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가을철 연안을 찾는 행락객 증가와 해수면 높이 상승으로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따라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활동 시,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앱(App)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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