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서구 101,102,103 정거장
![[자료=인천시]](/news/photo/202309/65996_63807_67.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1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검단연장선에 신설되는 역명 추천을 받는다.
계양역부터 검단신도시를 잇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건설사업은 총 길이 6.825㎞로,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7천277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현재 공정률은 75%이다.
신설되는 정거장은 3곳은 각 ▲101정거장(서구 원당동 1017번지 일원) ▲102정거장(서구 원당동 636-15번지 일원) ▲103정거장(서구 불로동 608-16번지 일원) 등이다.
역명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지명이나 행정구역 명칭, 역에서 인접한 대표적인 공공기관이나 시설 명칭 등 시민들이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추천받은 역명을 대상으로 정거장별 3~5개 후보군을 정리해 온라인 선호도 조사,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행정예고, 역명 결정 고시 등 절차를 거쳐 내년 2월경 확정할 계획이다.
역명 추천은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철도건설본부 총무예산팀(032-451-2736)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매일 이용하는 지하철역의 이름을 짓는 의미 있는 일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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