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공공건축가 60명 위촉장 수여...임기 2년
![[사진=인천시]](/news/photo/202309/65914_63724_2738.jpg)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5일 시청에서 3기 공공건축가를 위촉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이상림 인천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3기 공공건축가 6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간 인천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게 된다.
이 기간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도시디자인 향상을 위한 공공건축물 설계 참여부터 기획 및 설계 조정⋅자문, 건축디자인 시범사업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3기 공공건축가는 기존 건축분야 전문가와 함께 도시, 공공디자인 분야 민간전문가를 추가로 선정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활동이 가능하도록 보완했다.
기존 55명 공공건축가 중에서 활동이 우수한 18명 공공건축가가 연임됐으며, 40%는 45세 미만의 신진건축사들이 참여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해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2019년 7월 도입됐으며, 그동안 55명 공공건축가가 활동하며 112건의 공공건축의 기획설계 및 자문에 참여했다.
지난 5월 이상림 총괄건축가를 위촉해 공공건축가와 함께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 구현과 도시의 품격 및 디자인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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