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4일 2023년 케이블TV방송대상 지역파트너스 부문 SO특별상을 수상했다.
케이블TV방송대상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우수프로그램 제작 편성에 기여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프로그램공급자(PP) 등 케이블TV 업계 유공단체.기관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중 SO특별상은 케이블TV사와 협력해 지역발전 및 지역성 제고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인천시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파트너스 부문 특별상에 선정됐다.
시는 지역케이블방송사와 함께 인천에 반하다, 리얼카메라 휴먼인천 등 시민생활 밀접형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민과 소통하고 인천 도시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케이블TV사가 지역 밀착 콘텐츠를 강화해 지역채널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 원 전액을 하와이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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