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는 오는 24일까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https://townhall.kr/m/4408)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 2월부터 4월까지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369건 사업을 접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등 심사를 거쳐 총 13개 사업을 주민투표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어린이놀이터 안전환경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 문화 구축, 폐기의약품 관리 사업 등이다.

이번 주민투표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와 포스터 및 신문광고 등 각종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최대 3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시는 투표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예산편성 사전 심의와 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으로 확정할 방침다.

성하영 예산담당관은 “많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2024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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