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바리톤 김동규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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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바리톤 김동규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서 공연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6.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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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네,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 라틴음악, 재즈까지...폭넓은 레퍼토리 구성
성악가 김동규. 출처=김동규 페이스북 사진 캡쳐
성악가 김동규. 출처=김동규 페이스북 사진 캡쳐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의 '2023, 어느 멋진 날' 인천 콘서트가 이달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스칼라 오페라단이 함께 주최하고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성악은 물론 악기연주, 지휘, 무대 연출까지 김동규의 모든 걸 보여주는 무대로 구성된다.

성악가 김동규는 "육로와 바닷길, 하늘길까지 모두 갖춘 다양한 매력이 있는 도시, 인천에 맞는 레파토리를 구성하려고 했다"며 인천 공연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표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다년간 김동규와 호흡을 맞춰온 DK콘서트 앙상블이 연주를 담당하고 재즈보컬 고아라, 팝페라의 디바 한아름, 멀티 크로스오버 하세훈, 품격을 노래하는 소프라노 박현진 등이 우정 출연한다.

또 인천을 근거지로 탄생해 전국적으로 오페라 무대와 콘서트에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칼라 오페라 오케스트라 단장이자 상임지휘자인 임병욱이 지휘자로 참여하는 만큼 화려한 음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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