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병무지청은 지난 8일 한국공과대학교와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군 복무가 경력 단절이 아닌 청년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되도록 개인의 적성·전공 등을 연계해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군 복무 및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으로 지청은 한국공대 재학생에 대한 맞춤 병역진로상담 및 병역이행정보 등을 제공하고, 한국공대는 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홍보 및 센터 방문들을 지원하게 된다.

유병호 지청장은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군 복무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고 발돋움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 개소 예정인 인천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 로비층)에서는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병역진로설계와 함께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엄태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