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통시장 등 소방설비 지원 조례안 상위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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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전통시장 등 소방설비 지원 조례안 상위임 통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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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행안위,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결...
[사진=인천시의회]
[사진=인천시의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8일 인천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지역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소방설비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김대영 시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올 3월 동구 현대시장 화재현장 모습[사진=미디어인천신문DB]

조례안에는 시장이나 공장·창고 밀집지역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구조적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소방 설비를 지원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등의 내용이 규정돼 있다.

이번 조례를 통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큰 밀집 지역에 소화기, 옥내용 소화기, 소화기구, 전기누전 차단기, 가스차단기 등 소방설비 지원이 가능해 시민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영 시의원은 “화재의 위험이 큰 지역을 화재예방 강화지구로 지정하고, 필요한 소방설비 등의 설치를 조례로 지원해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자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가 시행되면 노후되고 화재가 취약한 시장 등에 화재 예방강화를 할 수 있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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