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남동구는 최근 만수근린공원 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만수근린공원은 1만2,528㎡ 면적의 산지형 공원으로 305m 산책로가 조성돼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많지만, 운동기구 등 시설물이 노후되고, 바닥 데크와 목재 계단의 부식으로 안전사고 위험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7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까지 3개월 간 산책로를 정비하고, 휴게공간과 조명시설 등으로 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웃 주민 간 담소와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장소로 더욱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노후된 공원들을 계획성 있게 재단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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