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 “부모안심 어린이 통학로 조성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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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진 동구청장 “부모안심 어린이 통학로 조성에 박차"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3.06.0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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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구]
[사진=동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가 오는 19일까지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교통과 직원, 각 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하는 어린이 통학로 현장점검반을 구성, 지난 7일 서흥초교를 시작으로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현장점검과 학부모 건의사항을 확인하고 있다.

점검반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노후·훼손된 시설물은 신속히 보수·보강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확충사업을 통해 6월 중 스마트 횡단보도 4곳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횡단보도 8곳을 확대 설치하기 위해 인천시에 특별조정교부금 2억 5000만 원을 신청한 상태다.

스마트 횡단보도는 보행신호와 연계한 바닥형 LED 신호등과 음성안내 장치가 작동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구는 내년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사고 제로존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비 등 재원 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6곳에 고원식교차로와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내년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횡단보도에 야간과 우천시 빛을 발하는 함몰형 표지병이 있는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 등·하교 어린이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시킬 수 있는 초격차 부모 안심 어린이 통학로 조성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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