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소통박스, 구민과 소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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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소통박스, 구민과 소통 활성화
  • 고상규 기자
  • 승인 2023.06.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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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2~26일까지 계산체육공원 등 5곳 운영, 구민 1000여 명 참여
계양구청.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는 구민과의 현장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2 ~ 26일까지 현장 '소통박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소통박스는 민선 8기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으로 올해 처음 운영됐다. 상반기에는 계산체육공원, 작전역 등 권역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곳 5곳을 선정해 이동하며 실시됐다.

5일간의 소통박스 운영 결과, 총 10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된 정책 중 만족도가 높은 사업은 ▲쓰레기 처리와 수거 ▲CCTV 설치 확대 순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계양구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구현과 ▲주차시설 확충의 의견이 많았다. 

특히 구민과 구의 소통을 위해 필요한 것은 ▲현장 방문 ▲구청 누리집 활성화 순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번 소통박스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구민 의견을 향후 추진 정책에 반영해 구민의 만족도를 향상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구의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구민과의 소통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며 구민께서도 구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많은 의견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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